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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안녕' 신동엽, 독설엄마에 일침 "엄마 말이 더 상처"

딸의 꿈은 '싱어송라이터'였다.

딸의 꿈을 무조건 반대하는 독설 엄마 사연이 공개됐다.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14세 소녀.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지만, 엄마는 ”넌 안돼”라고 무조건 반대하며 딸의 꿈을 비웃었다. 신동엽은 딸이 안되는 꿈을 이루다 상처받을까봐 반대한다는 엄마에게 ”엄마의 행동이 더 상처다”고 일침했다.

9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딸의 꿈을 무조건 반대만 하는 엄마가 출연했다. 엄마는 딸을 위축되게 만들었다.

딸의 꿈은 싱어송 라이터. 딸은 ”‘K팝스타’ 1차 통과를 했는데, 엄마가 동의서를 안 써줘서 2차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엄마는 ”내 딸은 무조건 떨어진다.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이 하는 독설이 다 우리 딸 이야기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고 말했고, 엄마는 ”어차피 안될 거 그 과정에서 딸이 상처 받는 게 싫다”고 말했다. 엄마는 딸의 말에 비웃으며 딸을 기분 나쁘게 만들었고, 신동엽은 ”어머니 왜 그렇게 웃으시냐”고 말했다.

ⓒOSEN

이에 엄마는 ”딸이 춤추던 모습이 계속 생각난다. 그건 춤이 아니라 허우적 대는 거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어머니도 이해가 된다. 이 상황을 그냥 농담으로 넘기시려는 거다. 그런데 그런 어머니의 태도가 더 딸에게 상처가 된다. 이제 진지하게 이야기해 볼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날 딸은 자신이 쓴 가사들을 공개했고, 거기에는 절실함이 담겨 있었다. 엄마는 ”가사 쓴 건 처음 본다. 절실함 있는 것 같다. 딸과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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