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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직후 일어난 경주 지진에 대한 기상청의 설명

  • 김현유
  • 입력 2018.04.09 14:54
  • 수정 2018.04.09 14:56
2017년 9월 14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 내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진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2017년 9월 14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 내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진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9일 새벽 일본 혼슈 시마네현에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후 경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번 경주 지진은 일본 지진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오후 12시 15분 40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4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 강진(규모 5.8) 후 181번째 여진이다.

이날 오전 1시 32분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지진과는 무관하다”라며 ”일본 지진의 규모와 발생시점 간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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