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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호날두 동상' 제작자가 아픔을 딛고 다시 호날두 동상을 만들었다(사진, 영상)

정확히 1년 만이다.

지난해 3월 29일,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으로 전 세계인의 눈길이 쏠렸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주목한 건 그 동상이 너무 멋지고 훌륭해서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동상은 호날두와 전혀 닮지 않았을 뿐더러, 엉망진창이었다.

ⓒ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FRANCISCO LEONG via Getty Images
호날두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FRANCISCO LEONG via Getty Images

이후 이 동상은 인터넷에서 엄청난 놀림을 받았다. 다양한 ‘짤’도 양성됐다.

ⓒMomoYaseen/Reddit

이 동상을 제작한 엠마누엘 산토스는 1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아픔을 딛고, 용기를 내 다시 한 번 호날두 동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눈물을 닦는 산토스.
눈물을 닦는 산토스. ⓒBleacher Report/YouTube

지난달 29일, 블리처 리포트는 산토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산토스는 조롱을 당한 자신의 작품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나, 곧 심기일전해 다시 한 번 동상 제작에 도전했다. 그리고 결과물은, 블리처 리포트 축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훨씬 나아진 모습이다.

트위터에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한 번 더 도전을 한 산토스를 향한 격려가 쏟아졌다.

산토스의 두 번째 도전은 아래 블리처 리포트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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