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4월 06일 17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06일 17시 24분 KST

친박계 의원들이 이를 갈고 있다

”몰랐어도 유죄, 돈받은거 없어도 유죄, 반성 안해서 중형, 탄핵받았으니 중형”

김진태 의원은 국정농단 주범 박근혜에 대한 1심 선고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을 기억하자. 역사는 반복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청와대의 논평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6일,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한다. 오늘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런 사건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말했던 반면 김 의원은 복수를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는 ”몰랐어도 유죄, 돈받은거 없어도 유죄, 반성 안해서 중형, 탄핵받았으니 중형”이라며 ”정권에 부역(附逆)하기 위한 판사의 노력이 눈물겹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다른 친박 의원인 박대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TV 껐다. 오늘의 이 잣대! 이 칼날! 내일도 그대로 적용돼야!”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