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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유아인의 ‘버닝’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5월 개봉

이창동 감독이 ‘시’(2010) 이후 8년 만에 연출한 영화 ‘버닝’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아인과 스티븐 연, 신인배우 전종서가 출연한 ‘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3년에 발표한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모티브로 한 작품. 한 여성을 사이에 두고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다.

예고편은 4월 4일, CGV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약 54초 분량의 예고편은 안개로 자욱한 시골길을 달리는 유아인에서 시작한다. 3명의 배우와 감독의 이름이 지나간 후, 달리는 유아인과 다른 영화장면들이 교차편집된다. 예고편에서 마지막에 들리는 대사는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다. 이어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CGV
ⓒCGV
ⓒCGV

 

필름스테이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버닝’에 대해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지금 젊은 사람들이 세상을 보면서 세상과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며 그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와 관한 이야기”라고 말한 바 있다.

‘버닝’은 오는 5월 개봉한다. 

아래는 지난 2월 공개된 스틸이다. 

ⓒfine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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