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4월 04일 10시 0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04일 10시 09분 KST

아베 총리가 문대통령에 '남북회담 이전 방일'을 요청했다(교도통신)

교도통신 보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4월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이전 방일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4일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지난달 16일 문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같은 요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문 대통령에게 향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제기하도록 요청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하지만 남북 회담 준비에 쫓기는 문 대통령과 일정 조정은 난항을 겪고 있으며 아직 방일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신은 ”문 대통령은 5월 초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베 총리가) 이와 별도의 방문을 요구한 것은 남북 정상회담 전에 시간을 내어 한일 간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오는 한중일 정상회의는 도쿄에서 열린다.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