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 방문단이 3월 31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4월 3일, 예술단의 남북 합동 공연을 끝으로 평양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다.
이번 방북에는 공연팀과 정부 관계자들 외에 한국 기자단도 동행했다. 날이 풀리자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 하교길의 학생들, 평일 점심 시간 거리로 쏟아져나온 직장인들과 미세먼지로 흐려진 하늘까지 평양공연사진공동취재단이 공연장 밖, 평양 시내에서 찍어보낸 사진들을 모았다.
[*사진들은 숙소인 고려호텔 인근과 옥류관 앞 창전거리, 대동강 다리에서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