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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동방신기, 군생활부터 음주습관까지 반대..이래서 '운명'[종합]

두 사람은 모든 게 정반대였다.

서로 반대인 듯 했지만 '운명'같은 두 사람이었다. 동방신기가 15년차 한류제왕의 귀환을 알리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8일 신곡 '운명'을 발표했다.

동방신기는 "오랜만에 컴백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토리텔링을 했다. 그 안에 매거진 스러운 것을 담으려 했다. 패션, 가치관 꽉꽉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은 “타이틀곡 ‘운명’은 스윙재즈 기반으로 한 곡이다. 많은 분들이 들으면 중독성 있다 생각할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유노윤호는 퍼포먼스에 대해선 “매력적인 스윙재즈라서 뮤지컬다운 구성을 했다. 캐치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해서 으쓱으쓱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OSEN

특히 동방신기는 이제 ‘군필돌’이 됐다. 유노윤호는 ”제대 후 성숙해졌다. 많이 내려놓았다”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군대에 있을 때 수련의 방에 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정말 안갔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반면 유노윤호는 ”군대가 정말 재밌었다. 삼시세끼 다 주고 시키는대로 하면 되지 않냐. 나는 시간이 후딱 갔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는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유노윤호는 ”창민을 보면서 부러웠다. 저는 아날로그였다. 다들 꽃무늬벽지보고 놀라시더라”고 털어놨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집에 대해 ”창문을 돌려서 여는 방식을 오랜만에 봤다. 집이 넓어서 부러웠다. 정감이 가는 집이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서로 반대인 동방신기. 두 사람은 술 마시는 취향도 달랐다. 최강창민이 ”술을 정말 좋아한다. 술자리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술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유노윤호는 “1년에 12번 먹는다. 대신 세게 먹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동방신기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들은 5월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를 진행한다.

동방신기는 ”어린이날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어린이날인만큼 퇴폐적인 무대들이 준비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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