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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노동자 국내 여행 경비 20만원 지원한다

  • 박수진
  • 입력 2018.03.29 11:58
  • 수정 2018.03.29 12:05
ⓒshutterstock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우선 중소기업 대상으로 4월2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노동자가 20만원을 내면 기업체와 정부가 각각 10만원씩 보태, 모두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쓰게 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기업 단위로 이곳 vacation.visitkorea.or.kr 에서 하면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체 노동자 2만명이며, 내년부터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노동자는 모은 돈을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여행 경비로 쓸 수 있다.

관광공사는 숙박·교통·관광지입장권·패키지상품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을 6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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