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해 공연을 펼칠 남쪽 예술단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20일 통일부가 밝힌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 결과에 따르면 남쪽 예술단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소녀시대 전 멤버인 서현, 알리 등 가수들과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유일하게 ‘레드벨벳’이 포함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순식간에 ‘레드벨벳’이 떴다. 아래에 레드벨벳의 북한 공연 소식을 접한 트위터리안의 반응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