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상 음악감독이 현송월 단장과 만났다(사진)

통일부가 사진을 공개했다.

ⓒ뉴스1/통일부 제공

통일부가 3월 20일 오전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예술단 실무접촉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남측 수석대표로 나선 윤상 음악감독과 북측 대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은 공연 시기, 장소, 구성, 예술단 체류 일정, 이동 경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1/통일부 제공
ⓒ뉴스1/통일부 제공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 대표단은 윤상 음악감독과 함께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참석했다. 측에서는 모란봉악단을 이끌고 있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수석대표)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앞서 윤상 음악감독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오늘은 우리 예술단이 북측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첫 협의를 하는 날”이라며 “음악적인 이야기, 선곡에 대한 부분들이 주를 이을 것이다. 첫날인 만큼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잘 듣고 돌아와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북한 #현송월 #윤상 #남북예술단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