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3월 17일 15시 11분 KST

북 로동신문은 이명박을 이렇게 불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6면에 실린 공식 기사다

북 노동당 공식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16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와 관련해 본지 6면에 기사를 냈다.

로동신문은 ”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의 범죄행위들이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가운데 역도에 대한 검찰조사가 정식 시작되였다”며 이명박 비리와 관련된 한국의 상황을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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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은 이어 ”보수패거리들까지도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한것이 창피스럽다고 하면서 외면하고있는 형편”이라며 ”남조선의 정계인사들도 리명박역도가 자기의 범죄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민중앞에 사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또 ”문제는 리명박역도가 아직까지도 《나의것이 아니다.》느니, 《내가 지시한적도 없고 보고받은것도 없다.》느니, 《처음 듣는 소리》라느니 하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자기의 범죄행위들을 모조리 부인하고있다”며 ”그동안 돈이 없어 변호인을 채용하지 못하고있는듯이 어처구니없는 여론을 내돌리던 리명박역도는 검찰당국의 소환조사통보가 떨어지기 바쁘게 변호인단이라는것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로동신문은 ”그런가 하면 측근졸개들과 이마를 맞대고 검찰로부터 받게 될 예상질문들을 만들어놓고 그에 답변하는 준비를 하는 등 범죄혐의들을 부정하고 자기를 정당화하기 위해 별의별 지랄을 다하고있다”며 ”남조선언론들은 검찰당국이 진행하고있는 리명박과 그 졸개들에 대한 조사과정을 놓고보면 역도의 죄행과 관련한 판결은 사실상 내려진것이나 같다고 평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제목은 ”도적왕초의 뻔뻔스러운 추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