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3월 17일 12시 06분 KST

중국이 시진핑을 국가 주석으로 재선출했다

만장일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5차 전체회의에서 시진핑을 국가 주석으로 재선출했다. 참석 대표 2970명 전원의 만장일치였다.

Jason Lee / Reuters

이날 회의에서는 왕치산 부주석과 중앙군사위 주석,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의 지도자들이 선출되었으며 국무안 개편안도 통과되었다. 왕치산 부주석은 시진핑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11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국가주석의 임기를 ‘2기 10년’으로 제한한 규정을 철폐하는 헌법 개정안을 채택했다.

개헌안에는 기존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매회 임기는 전인대 회기와 같으며, 그 임기는 두 회기를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한 대목에서 ”두 회기를 초과할 수 없다”는 부분이 빠졌다. 집권 2기를 맞은 시 주석의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게 됐다.

개헌에 이은 시진핑의 재선출로 중국은 시진핑 장기집권의 막을 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