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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이 평창의 반다비들에게 전할 '깜짝 선물'은 이것이다

'이니 굿즈'의 최고봉.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경기장을 누비며 맹활약 중인 마스코트 반다비.

이런 반다비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바로 ‘이니 굿즈’ 최고봉으로 꼽히는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다.

ⓒ뉴스1

15일 평창패럴림픽에서 반다비 인형탈을 쓰고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이수희씨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문대통령으로부터 이 시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예상하지 못한 깜짝 선물에 행복했다.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시계는 36명에게 택배로 전해질 예정이며, 정확한 전달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패럴림픽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국민 반다비‘들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문대통령이 전하는 깜짝 선물이다. 앞서 ‘국민 반다비 모집 공고’에는 이와 같은 안내가 없었다.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는 소량 제작 후 필요할 때마다 추가 주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 희소성이 다른 ‘이니 굿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청와대 행사에 초청된 손님이나 청와대 경내 청소 노동자 등에게만 지급됐다.

한편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식 당시 선발한 ‘국민 반다비’는 29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폐회식에서 활동하게 될 2차 모집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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