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는 대회 7일차인 오늘도 개근 중이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우리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장을 찾았다. 얼굴만 비추고 오는 게 아니다. 진정 경기를 즐기고 있다.
청와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삭제)에 김정숙 여사처럼 ”패럴림픽을 즐기는 3가지 방법”이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15일 오후에는 가방에 태극기 두개를 가방에 꽂고 강릉하키센터를 찾았다. 이날엔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있었다.
이날 우리 선수들은 캐나다라는 큰 벽을 넘지 못하고 7-0 패배했다. 결승행은 좌절되었지만 최선을 다해 싸웠다. 17일 미국-이탈리아전에서 패배하는 팀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