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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安·劉 왕벌 2마리…한국당에는 땡벌 밖에 없다"

왕벌과 땡벌, 그리고 말벌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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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3일 경북 포항을 찾아 “우리 당에 왕벌 2마리 존재한다. 유승민, 안철수가 있다. 자유한국당에는 땡벌 밖에 없다”“(바른미래당이) 30척(석)이나 되면 한국당 정도는 흡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포항의 티파니 웨딩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한국당은 전부) 땡벌인데 말벌 한마리 있다. 눈만 뜨면 악담하는 사람, 눈만 뜨면 막말하는 사람 한 사람 있다”며 홍준표 한국당 대표을 겨냥하기도 했다. 

ⓒTeddi Yaeger Photography via Getty Images

하 최고위원은 “어르신들이 한국당 보고, 철새하고 간신 밖에 없다고 한다”며 ”(바른정당) 33명에서 23명이 (한국당으로) 갔다. 남은 9명도 ‘저 새끼들도 갈 거’라고 한다. 유승민 공동대표 끝까지 간다. 제가 유 대표 끝까지 지킨다”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 심리가 지조 있고 소신 있는 사람들이 잘 되고 이겨야 하는데, 왠지 불안한 것”이라며 “저를 아끼는 분들은 저쪽 당(한국당)에 가야 잘 되지 않나 하지만 속마음으로는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이겨라, 한국당 박살내라’고 간청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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