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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추천한 맛집이 진짜 맛집인 이유가 있었다

”그 집의 맛 관리를 내가 해야 할 것 같았다”

방송인 이영자에게는 그녀만의 ‘맛집 리스트‘가 있다. 각 동네별로 진짜 맛집만을 엄선해 리스트로 작성한 것으로, ‘이영자 핸드메이드 메뉴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MBC

이영자는 자신있게 ‘이영자 맛집 리스트’에 올라 있는 맛집은 정말 진정한 맛집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추천한 맛집의 맛이 유지되고 있는지, 직접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자신이 맛집으로 지정한 ‘국수 맛집‘을 언급했다. 이영자는 ”공식적인 ‘이영자 맛집’이 되니 그 집의 맛 관리를 내가 해야 할 것 같았다”라며 ”근데 다시 방문했을 때, 제가 방송에서 말한 만큼 국물이 우러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MBC

이영자는 ”사람이 많다 보니 급하게 한 것 같았다. 뜨거운, 500년 우린 국수 맛이 실종됐다”라며 ”지적을 좀 했다”고 전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송은이는 ”나도 그 식당을 갔다”라며 ”사장님께서 방송 후에 이영자가 와서 잔치국수, 비빔국수, 고기국수까지 다 먹고 딱 한 마디 했다고 하더라. ‘사장님, 오늘은 육수가 덜 우러났다’고”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진짜로 그 당시 2시간 정도 육수가 덜 우러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MBC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영자 미식회‘를 만들어야겠다”라며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영자 맛집 리스트’와 그녀의 맛 표현력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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