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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안소미 "예비 남편 착해..신혼여행 안 가요"

ⓒ뉴스1

개그우먼 안소미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처음 하니까 떨리는 마음도 있고, 신기하기도 하다.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니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밝은 목소리를 전했다.

지난 9일 예비 남편과 웨딩 촬영을 진행한 안소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찍어서 좀 힘들긴 하다.(웃음) 결혼 준비를 거의 마무리했는데, 사실 특별히 준비할 게 없었다. 신혼여행, 예단, 예물 등을 다 뺐다. 우리 커플은 처음부터 신혼여행 계획이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안소미와 동갑내기 회사원 남자친구는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1년 4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오는 4월 14일 서울 뉴 힐탑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예비 남편과는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 성격이 너무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다. 연예계 활동도 잘 이해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원래 웨딩 촬영을 끝내고 천천히 결혼 소식을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알려져서 주변 분들에게 제대로 말씀을 못 드렸다. 이제부터 한 분, 한 분 만나서 청첩장도 드려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소미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헛요가’ 코너에 출연 중이며, ‘술 한잔‘이라는 노래를 발표해 트로트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결혼 후에도 최선을 다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GTV ‘상식의 여왕 시즌3’, SBS ‘청담동 스캔들‘, YTN DMB ‘한국어 따라잡기‘, KBS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6’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힐링하트‘, ‘드립걸즈’ 등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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