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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최근 읽은 책 2권의 공통점

ⓒPOOL New / Reuters

지난 해 3월 10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날이다. 이 날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난 지금, 박 전 대통령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9일 뉴스1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구치소 내에서만 보내고 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영치품으로 2권의 책을 받았는데, 이 책의 공통점은 ‘스트레칭’ 관련 운동 서적이라는 점이다.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 박사가 쓴 ‘통증 잡는 스트레칭‘과 정형외과 의사 나카무라 가쿠코가 지은 ‘궁극의 스트레칭’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소감 이전부터 허리통증을 호소해 왔다. 수감 중에도 허리통증 치료를 받는다며 서울성모병원에서 외부진료를 받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용자이기 때문에 작업 의무가 없다. 이에 운동시간과 면회, 진료 등의 시간을 제외하면 주로 구치소 독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구치소의 경우 기상시간은 오전 6시, 취침시간은 오후 8~9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내일(10일) 볼 수 있는 유일한 뉴스 프로그램은 MBC 뉴스데스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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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치 #박근혜 #구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