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 특사단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글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한국 특사단과 핵무기의 동결이 아닌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이 기간 동안 미사일 실험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큰 진전이 이뤄졌지만 제재는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