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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어선전복 사고 3명 사망· 3명 구조· 5명 실종

모두 11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지난6일 오후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남서방 2.5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에서 구조된 선원 6명 가운데 3명이 숨졌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제11일 제일호 선박 조타실과 식당에서 구조된 2명과 같은 선단인 제12제일호에 의해 구조된 4명중 1명이 숨졌다.

이들은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사천시 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선박에는 선장 A씨(57)등 한국인 6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5명 등 모두 11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6명이 구조돼 3명이 숨지고 5명은 실종상태다.

통영해경은 밤새 경비함정 27척, 항공기3대, 해경구조대, 해군 고속함정, 민간어선15척을 동원해 구조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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