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3월 06일 16시 10분 KST

홍준표가 미투운동에 대해 "좌파들 더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망한 사건들이 좌파진영에서만 지금 벌어지고 있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민망한 사건들이 좌파진영에서만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좌파들 더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홍 대표는 6일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축사에서 ”(미투 운동) 전개 과정을 보니깐 다 좌파 진영 사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제기됐던 ’돼지 발정제 사건’을 언급하며 거듭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45년 전에 하숙집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내가 관여하지도 않았고 나하고는 상관없이 일어났던 사건을 지난 대선 때 저들이 얼마나 나를 핍박을 했느냐”며 ”내가 36년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내 차에는 내 각시 이외에는 태워본 일이 없다. 그런데 걸핏하면 그런 문제로 나를 덮어씌우려고 들 때 참 기가 막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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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대표는 ”최근에 ‘미투운동’이라고 시작할 때는 저거는 홍준표, 우리당의 모 의원(최교일)을 덮어씌우기 위한 출발로 봤다. 그런데 시작이 되고 본격적으로 되니까 얼마나 민망한 사건들이 좌파진영에서만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당의 최고위원도 누명을 벗었고 나도 이제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좀 더 가열차게 해서 좌파들이 더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원래 80년대에 좌파들이 이념 교육을 하면서 마지막 순서가 성수치로부터 해방이란 타이틀로 성을 공유하던 의식이 있었다”며 ”요즘 좌파들이 걸리는 행태를 보면서 80년대 친북좌파 운동권들이 하던 그런 의식의 연장이 아닌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