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인을 행복하게 했던 수호랑이 ‘포상 휴가’를 받았다.
올림픽 공식 트위터 계정은 추운 평창을 떠나 따뜻한 어딘가로 포상휴가를 떠난 수호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올림픽 선글라스가 정말 잘 어울린다.
그러나 일부 트위터리안은 과연 정말로 수호랑이 포상휴가를 떠났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래? 그럼 이걸 설명해 봐.
수호랑 데려와줘... 결혼할 거야.
수호랑은 지금 다른 곳에서 햇빛을 쬐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세탁소보단 휴양지에서 하루를 보내는 게 더 나아 보이는데. 즐거운 시간 되렴, 수호랑!
서울신문에 따르면 올림픽 폐막 뒤 수호랑과 반다비는 세탁을 위해 대전에 위치한 캐릭터월드크리닝으로 옮겨졌다. 때를 빼고 헹구고 건조하기까지 총 일주일이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