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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사표가 수리됐다

충남도의회는 바로 결재했다.

ⓒless/김태균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사표가 수리됐다. 충남도는 당분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도의회는 6일 오전 도 인재육성과로부터 받은 안 지사 사임통지서를 바로 결재했다. 관련 내용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앞서 안 지사는 비서실 직원을 통해 도에 사표를 제출했다.

안 지사는 사임통지서에 ”위 본인은 충청남도지사 직을 아래와 같이 사임코자 하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사임 사유란에는 ‘개인 신상’이라고 적었다. 사임일자는 6일로 명시했다.

충남도정은 6·1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새 도지사의 취임(7월 1일) 직전까지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꾸린다.

윤원철 정무부지사 등 안 지사 정무라인 10여명도 이날 함께 사표를 제출했다. 

성폭력 피해 상담

성폭력 피해 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면 아래 기관들에 연락할 수 있다.

- 한국성폭력상담소 (전화: 02-338-5801)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전화 상담 혹은 전화로 직접 상담 예약: 02-335-1858)
- 한국 여성의 전화 (02-2263-6465, 이메일 상담: counsel@hotline.or.kr)

상담 시간 외에 긴급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366(여성긴급전화), 117(교내 폭력 및 성폭력)로 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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