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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7일 18시 14분 KST

건전지 회사에서 휴대폰을 만들면 이렇게 된다

"힘세고 오래가는 휴대폰"

에너자이저에서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된다. 스마트기기 전문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에너자이저는 2018년 하반기에 파워 맥스 P16K Pro라는 휴대폰을 출시한다.

이 휴대폰의 스펙은 5.99인치 크기의 2160x1080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헬리오 P25 AP,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 공간, 후면 13메가 픽셀 및 5메가픽셀 듀얼 카메라와 전면 8메가 픽셀 카메라다. 여기까지는 크게 주목할 점이 없다.

이 휴대폰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배터리다. P16K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휴대폰의 배터리 용량은 무려 16000mAh다.

비교가 쉽게 설명하자면 아이폰X의 배터리 용량은 2716mAh, 갤럭시노트8은 3000mAh이다. 고용량 배터리를 자랑하는 갤럭시노트8 보다도 다섯 배나 높은 배터리 크기를 자랑한다.

매셔블에 따르면 이 휴대폰은 5일에 한 번만 충전해도 충분하고 대기시간은 무려 40일에 달한다고 한다. 다른 모든 휴대폰을 압도하는 배터리 스펙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두께다. 아이폰X의 두 배에 달하는 두께다.

이 휴대폰은 실제 에너자이저가 만든 게 아니다. 에너자이저는 브랜드만 빌려주고, 실제 제작은 프랑스 Avenir 텔레콤에서 맡았다.

 

GSM

 

에너자이저는 이 제품 외에도 그동안 총 17개의 휴대폰을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