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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7일 11시 21분 KST

여자 컬링팀이 다음달 세계선수권에 나간다

올림픽이 끝나도 컬링은 계속된다

Jean Catuffe via Getty Images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서 국민적 인기 스타로 떠오른 여자 컬링 김은정(28)의 ‘팀 킴’은 다음달로 다가온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뭉친다.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스킵’ 김은정, 김영미(27), 김선영(25), 김경애(24), 김초희(22)는 3월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그대로 출전한다. ‘팀 킴’은 이번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한테 아쉽게 3-8로 졌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겨울올림픽 컬링 메달을 따냈다. 아시아 국가 중 이 종목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팀 킴’의 한국과 스웨덴을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 체코,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스코틀랜드, 스위스, 미국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레이철 호먼 스킵이 이끄는 캐나다가 1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그러나 캐나다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선 6위로 밀렸다. 한국은 숙적 일본과 다시 만나고, 스웨덴을 상대로 설욕전을 벌인다. 

Jean Catuffe via Getty Images

 그러나 일본팀은 이번 평창올림픽 4강전에서 ‘팀 킴’과 연장 승부까지 벌였던 후지사와 사쓰키가 이끄는 팀이 나올지는 불확실하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안경선배 한판 더’라는 기사를 통해 “일본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이 오는 4월 한국과 재대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김은정의 ‘팀 킴’과 후지사와가 이끄는 로코 솔라레(LS) 기타미와의 재대결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에 벌어진다고 한 것이다. 재대결 무대는 4월10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될 전망이다. 오노데라 료지 감독은 평창올림픽 이후 첫 해외원정을 이 대회로 계획 중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닛칸 스포츠>는 김은정의 ‘팀 킴’도 이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또 한번 한일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창올림픽에서 금 3, 은 1, 동 2개를 수확하며 한국 선수단에 잇단 낭보를 전했던 쇼트트랙 대표팀도 3월16~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18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8일부터 훈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개가를 올린 차민규(25·동두청시청)는 올림픽 폐막 다음날일 26일 2018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회는 중국 창춘에서 열리는데, 남녀 500m와 1000m 종목만 예정돼 있다. 여자는 김민조(고려대)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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