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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6일 10시 59분 KST

일본 여자 컬링팀이 포상금 대신 받은 이것

이런 경우가 처음은 아니다

동메달을 딴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포상금 대신 ‘쌀’을 받게 되었다. 그것도 6톤이나.

John Sibley / Reuters

아사히 신문은 지난 24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한다면 공식 스폰서인 ‘(일본) 전국 농업 협동조합 연합회’가 쌀 100가마니(1가마니=60kg)를 포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본 컬링대표팀은 25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영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고 ‘쌀 포상‘은 현실이 됐다. 일본 여자 컬링팀이 ‘포상금’ 대신 ‘포상 쌀’을 받는 이유는 재정 상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컬링은 스케이트 등에 비해 비인기 종목으로 협회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다.

다만 협회 차원이 아닌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의 포상은 받는다.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는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금메달 500만엔(약 5000만원) , 은메달 300만엔(약 3000만원), 동메달 100만엔(약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런 ‘포상 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도 일본 전농 소속 탁구 선수 이시카와 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쌀 100가마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