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앞두고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께까지 김 부위원장을 접견했다”며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지적하자 북 대표단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