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북미 출신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남자 피겨계에서 오랫동안 정상급을 지켜온 유럽 선수가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한국 피겨팬들에게는 브라이언 오서의 제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가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그가 마지막이 될지 모를 올림픽 갈라쇼에서 특유의 위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에어로빅과 올리비아 뉴튼 존, 슈퍼맨과 물 세례가 뒤섞이는 페르난데스의 전체 갈라 영상은 아래를 눌러 볼 수 있다.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스’에 맞춰 연기한 쇼트와, ‘맨 오브 라만차’에 맞춰 연기한 프리 경기 영상도 아래 링크에서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