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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와 겜린은 새로 준비한 의상을 선보일 수 없게 됐다

갈라쇼에 초청받지 못했다.

ⓒchannelA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새로운 의상을 준비했음에도 관객들 앞에서 선보일 수는 없게 됐다. 갈라쇼에 초청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21일 민유라와 겜린은 채널A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복 스타일의 새로운 경기복을 입고 나왔다.

진행자는 ”처음 보는 의상이다”라고 했고, 민유라는 ”갈라쇼를 하게 되면 입으려 했는데 초청을 받지 못해 여기에 입고 나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channelA

갈라쇼는 피겨스케이팅 종목별로 1위부터 4위까지의 선수들이 출전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국제빙상연맹(ISU)에서 초청한다. 개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순위에 들지 못해도 초청을 받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왜 초청을 못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갈라쇼 참여 선수 명단을 받지 못했고,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유라는 겜린과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질문에 ”우린 딱 친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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