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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도 컬링 바람이 분다

역시 대세!

강원도에는 동계올림픽이 한창이지만 전국 축구장에는 AFC 주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는 아시아 지역 14개 리그의 3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 클럽팀은 전북현대, 울산현대, 수원삼성, 제주유나이티드 총 네 팀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수원 삼성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수원삼성은 가시마 공격수 가나지키 무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2-0으로 밀리고 있었다. 패색이 짙은 차, 후반 44분 브라질에서 영입된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크리스토방 선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뉴스1

이 골을 넣은 후 크리스토방은 인상적인 세레모니를 펼쳤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종목 중 하나인 ‘컬링’의 장면을 흉내 낸 것. 축구장에서도 컬링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원삼성은 결국 이날 경기를 2-1로 패배했고 H조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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