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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0일 18시 01분 KST

여자 컬링팀의 해맑은 '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장수의 비결!

여자 컬링 대표팀이 미국을 잡고 사상 첫 올림픽 4강에 진출한 가운데, 컬링팀의 ‘군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더쿠, 인벤 등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Cathal McNaughton / Reuters

군기?

지난 8일 방송된 KBS1 동계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진격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빠지다’에서는 컬링에 대한 설명과 여자 컬링 대표팀의 훈련 모습 등이 방송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4강 진출과 함께, 열흘도 더 전에 방송됐던 이날 방송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름 아닌 ‘군기’ 때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경 선배’로 유명해진 김은정은 잠시 쉬는 시간에 막내 김초희를 향해 ”어머, 물이 없네? 세상에”라고 말을 걸었다.

KBS1

당장이라도 ”선배님, 제가 실수했습니다. 물을 떠 오겠습니다”라고 말해야만 할 것 같은 상황.

그러나 김초희 선수의 반응은 해맑았다.

KBS1
KBS1
KBS1

김은정은 ”늦었다. 처음부터 ‘물이 없네?’했을 때 바로 떠왔어야지”라고 답한다. 순식간에 선수들 사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어 김선영은 ”우리 팀이 분위기가 좋다”라고 말하고, 김영미는 ”다른 팀이 우리 팀을 보면 사이가 좋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영은 옆에서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하고 웃었다.

사실... 여자 컬링팀은 군기 없이 사이가 좋을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아래 ‘팀 영미’의 비밀에 대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