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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리폰이 반 LGBTQ 정치에 맞서는 것은 안쓰럽다

커밍아웃을 하고 올림픽 메달을 딴 에릭 래드포드가 말했다

에릭 래드포드와 아담 리폰은 게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선수들이다. 그들은 장벽을 허물고, 아이스링크를 넘어 퍼질 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캐나다인인 래드포드는 자신이 미국인인 리폰보다 크게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LGBTQ 커뮤니티를 응원하는 정권 하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2월 19일에 TMZ와 한 인터뷰에서 래드포드는 리폰을 꾸준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리폰이 최근 몇 주 동안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시비를 벌인 것은 크게 화제가 되었고 헤드라인에 오르기도 했다.

“내가 아담이 아니라는 것, 정치적인 면을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주 행운이라 느낀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굉장히 힘이 되어주었고 친절하고 다정했다.” 래드포드는 이제 스키 경기에서 은퇴할 계획이다.

래드포드는 “아담에게, 그가 하고 있는 모든 일에 전적으로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래드포드는 파트너 메건 두하멜과 함께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커밍아웃하지 않은 게이 남성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진실된 삶을 살고 있는 퀴어 운동선수를 보며 “기분이 나아졌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정말 감동적인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올림픽 마을의 프라이드 하우스에서 리폰과 다시 만나 “그곳의 정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싶다고 래드포드는 말했다.

아담이 초대를 받아들이길 바란다!

*이 글은 허프포스트US의 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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