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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임효준, 男 1000m 준결승 진출... 황대헌 실격

서이라, 임효준과 같은 조에 배정됐다.

ⓒARIS MESSINIS via Getty Images

서이라(26, 화성시청)와 임효준(22, 한국체대)가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와 임효준은 17일 밤 강릉아이스아레나서 열린 대회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1위와 2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1조에서는 서이라와 임효준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한국 선수 황대헌(19, 부흥고)가 포함되는 불운이 있었다. 출발 순서는 임효준, 티보 포코네(프랑스), 황대헌, 서이라. 경기 초반 황대헌과 임효준이 치고 나갔다. 반면 서이라는 뒤에서 기회를 엿봤다.

포코네가 치고 나왔지만 임효준과 황대헌이 막아냈다. 그대로 두 사람의 질주가 이어지나 싶은 순간. 서이라가 아웃코스를 공략하며 강력한 어택을 가하며 선두로 치고 나왔다.

결국 서이라가 선두로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1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임효준과 황대헌 순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마지막 지점에서 충돌이 있었다. 비디오 판독 이후 황대헌의 실격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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