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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도 식후경"…전국 휴게소 맛집 중 맛집은?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가지각색 음식을 준비해놓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피로가 쌓인다면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 20개를 선정했다. 5만2000명의 평가단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맛, 가격, 반찬 구성 등을 꼼꼼히 따졌다.

◇7000원에 즐기는 사천휴게소 ‘새싹삼 힐링비빔밥’

사천휴게소(남해선 순천 방향) 새싹삼 힐링비빔밥은 신선한 채소를 바탕으로 한 새싹삼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여기 강된장이 아울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이곳 비빔밥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휴게소 대표 메뉴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격 7000원.

ⓒnews1

◇올림픽 보러 간다면?…강릉휴게소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평창 동계올림픽 열기를 느끼기 위해 강릉에 간다면 강릉휴게소(영동선 강릉 방향) 초당두부 황태해장국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강릉 해장국은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를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안동휴게소 ‘안동간고등어정식’

안동휴게소(중앙선 부산 방향)를 들른다면 안동간고등어정식을 찾아보자. 짜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입맛을 확 끌어올릴 수 있다.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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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도 있어요” 서울만남의광장 ‘말죽거리 소고깃국’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첫번째 휴게소인 서울만남의광장에도 유명한 먹거리가 있다.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듬뿍 올라간 소고기 고명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더한다. 가격 6500원.

◇지리산휴게소엔 ‘춘향남원추어탕’

88올림픽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대구방면)에서 맛볼 수 있는 춘향남원추어탕은 몸보신을 위해 제격이다. 담백한 조리법으로 남녀노소가 즐기기에 부담감이 없다. 국내산 미꾸라지를 사용한다. 가격 8000원.

ⓒnews1

이밖에 망향휴게소(경부선 부산방면) ‘명품 닭개장‘(8000원), 청송휴게소(당진영덕선 영덕방면) ‘청송사과 돈가스‘(7500원), 횡성휴게소(영동선 강릉방면) ’한우 떡더덕 스테이크(1만5000원) 등 다양한 대표메뉴가 있다. 

꽉 막히는 귀성길, 잠시 쌓인 피로를 풀러 도로 위 맛집탐방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스트레스도 풀러 휴게소에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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