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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팀이 세계랭킹 2위 스위스를 꺾었다

7-4

  • 백승호
  • 입력 2018.02.16 17:02
  • 수정 2018.02.16 17:03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꺾었지만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여자 컬링팀이 16일, 세계랭킹 2위 스위스를 꺾으며 2승 1패로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뉴스1

 

참조 : ‘알아두면쓸데없는신비한’ 컬링사전

한국 여성 컬링팀은 이날 승리 전까지 한 번도 스위스를 꺾어본 적이 없다. 이날 승리가 더 값진 이유다.

한국은 6엔드에서 스위스가 1점을 만회하며 4-3으로 추격해오자 7엔드에서 다시 득점해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9엔드에서 2점을 더해 최종 7-4로 승리했다.

올림픽 컬링 여자부는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은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는 이른바 라운드 로빈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최소 6승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한국 여성 컬링팀은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17일 오후 20시 5분에 영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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