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뉴질랜드 대표팀의 현지화된 유니폼이 평창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스키 대표 웰스 형제들, 스노보드 대표 카를로스 가르시아 나이트 등 선수들이 한글로 ‘뉴질랜드’라고 적힌 단체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있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한 조이 사도스키 시놋 역시 결승 1차전에 ‘뉴질랜드’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어로 국가명을 유니폼에 새긴 바 있다. 아래는 소치올림픽 스노보드 대표선수로 출전했던 레베카 싱클레어가 오른팔에 러시아어로 ‘뉴질랜드’라고 적혀있는 유니폼을 입고 있던 당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