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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고양이 숫자가 4년 사이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

자료사진.
자료사진. ⓒ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서울시가 추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으로 길고양이 개체수가 절반 가량 줄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11일 서울시는 길고양이 수가 2013년 25만마리에서 2017년 13만9천마리로 줄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것이 2008년부터 10년 동안 중성화사업을 확대 실시한 결과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도 8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9천7백마리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주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통해 이뤄지는데, 이를 통한 중성화율은 중성화 목표치인 70%를 넘는 85%에 달한다.

자치구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20다산콜센터나 각 구의 동물관련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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