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2월 10일 10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2월 10일 12시 16분 KST

북한 김여정과 미국 펜스의 거리는 이렇게 가까웠다 (사진)

그러나 대화는 없었다

9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의 또다른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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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경기장 VIP석에서 개회식을 지켜봤다. 미국과 북한의 최고위급 대표단이 이렇게 가깝게 자리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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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펜스 부통령은 북한 측과 악수를 나누거나 인사를 하지는 않았다. 

이날 개회식장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을 처음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반갑게 악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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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안나 파이필드 지국장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남북 단일팀이 입장할 때도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고 앉아있었다.

펜스 부통령은 개회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서 5분 만에 퇴장했다. 이날 사전에 예고된 좌석 배치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북한 김영남 위원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