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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05일 17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2월 05일 17시 07분 KST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한 이낙연-정진석의 대화를 듣고 잘못된 설명을 고르시오

"그렇게 해도 못 알아들으시겠습니까?"

Youtube/OhmynewsTV

문제. 다음은 2월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온 질의응답 중 일부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 ”지금 올림픽 이후에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재개 여부에 대해서 국방부 장관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리께서는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이낙연 국무총리 : ”한미합동군사훈련은 한미 정상이 올림픽과 관련해서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그것이고요.”

: ”본의원이 묻는 것은 재개 여부를 묻는 것입니다. 언제쯤 재개되는지.”

: ”네. 네. 그것은 한미 간에 합의에 의해서 이뤄질 것입니다만 올림픽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재개다 뭐다 하고 얘기하는 것이 꼭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의원님도 판단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 ”아니 지금 반 세기 동안 이어온 한미 군사합동훈련이...”

: ”거듭 말씀드리지만 올림픽과 관련해서 연기한다고 한미 정상이 합의했습니다. 그것에 따라서 해석해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북미대화의 지렛대로 지금 이용되고 있는 겁니까? 동맹이 있으면 훈련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이제까지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 ”그러니까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올림픽 이후에, 패럴림픽 이후에 재개된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것이지요?”

: ”올림픽과 관련해서 연기하기로 한미 정상이 합의한 것입니다.”

: ”아니 근데 재개 여부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못 밝히십니까?”

: ”아니 그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거기에서 해석이 나오는 것이지요. 네. 올림픽과 관련해서 연기하기로 한미 정상이 합의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올림픽이 끝난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이다, 다 아실 것 아닙니까.”

:  ”매우 실망스러운 답변인 것이 저는 이 정부의 안보외교정책이 매우 위험하다라고 봤지만... (중략) 어떻게 올림픽 이후에 매년 치러오던 한미 합동군사훈련, 그것도 이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 속에서 재개 여부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도 말씀하기가 어려우십니까?”

: ”아니 아까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도 못 알아들으시겠습니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소리 지르며 항의) 잠깐만요. 잠깐만요. 말씀드립니다. 올림픽과 관련해서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 안 드려도 아실 것 아닙니까. ⓑ정 의원님이 알고 계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 ”제가 못 알아 들은 걸로 느껴지십니까?”

: ”아실 겁니다. 저의 말씀이 뭔지 아실 겁니다. 올림픽 이후에도 연기한다고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1. 다음 중 두 사람의 대화에서 알 수 없는 사실 두 가지를 고르시오.

①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종료되면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재개될 예정이다.

② 정부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싫다.

③ 정부는 한미 합동군사훈련 재개 여부를 지금 시점에서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④ 정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보러 갈 생각이다.  

⑤ 한미 정상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에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2. 다음 중 굵은 글씨로 된 이 총리의 발언에 대한 해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라는 속담이 있다.

②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에만 실시하지 않기로 한미 정상이 합의한 것일 뿐, 올림픽이 끝나면 당연히 재개되는 것이다.

③ 한미 정상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연기하기로 했다.

④ 과도한 연기(할리우드 액션)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다.

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3. 다음 중 이 총리의 발언 ⓐ, ⓑ의 의미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한 것은?

①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종료 이후에 재개되는 걸 다 아시면서 자꾸 물어보시는 이유가 뭡니까?’

②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으세요? 병 걸리셨어요?

③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해체합니다.’ 

④ ‘총리직을 사퇴합니다. 제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⑤ ‘의원님께 설명을 충실히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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