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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실패'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Bloomberg via Getty Images

가상화폐 투자로 큰 돈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부산진구에 있는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사회복무요원 A씨가 숨진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쯤 주거지 인근 잡화점에서 헬륨가스를 구입했다.

A씨의 어머니는 ”최근 가상화폐 투자로 고액의 돈을 잃고 우울해 했다”라고 진술했다. A씨는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안의 소견과 유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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