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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과 안나경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졌다

  • 김현유
  • 입력 2018.02.01 10:51
  • 수정 2018.02.01 10:58
ⓒJTBC

 JTBC 안나경 아나운서와 테니스 선수 정현이 3년 만에 재회했다.

3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정현은 손석희 앵커에 호주 오픈 때 사용했던 테니스 라켓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인터뷰 진행 중 손 앵커는 ”특별한 인연을 모시겠다”며 안 아나운서를 스튜디오로 불렀다.

두 사람은 3년 전, 안 아나운서가 출연했던 코너에서 만났다. 이 코너에서는 안 아나운서가 직접 스포츠 선수들을 찾아가 운동을 배웠는데, 정현에게도 테니스를 배운 것이다.

ⓒJTBC

정현은 안 아나운서를 보자 기억난다며 반가워했다. 안 아나운서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정현 선수가 어떻게 잡는지를 보고 직접 손가락 자세까지 가르쳐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안나경 앵커가 마지막 질문을 대신 좀 해달라”며 부탁했다. 이에 안 아나운서는 ”여유나 자신에 대한 믿음 같은 건 어디서 비롯되느냐”고 물었고 정현은 ”저도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는데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한다”라고 답했다.

또 ”힘든 일이 있으면 항상 머릿속으로 내가 성공했을 때 그 순간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버티는 편이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오늘 같은 날이 조금 빨리 더 당겨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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