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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2일 13시 58분 KST

다리가 3개뿐인 새끼 고양이 벨 : " 다리는 3개뿐이지만, 벽을 기어오른다"

거리를 헤매던 아기 고양이는 치즈를 발견했다. 치즈를 입에 문 순간, 고양이의 다리는 덫에 걸렸다. 쥐를 잡으려고 설치해 놓은 덫에 고양이가 걸리고 만 것이다. 고양이는 덫에 걸린 채로 한참동안 울고 있었다.

영국 벅스 헤럴드(Bucks Herald)의 보도에 따르면, 다행히 길을 가던 사람이 고양이를 발견해 보호시설에 넘겼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한 후, 바로 런던의 동물병원으로 이송시켰다. 결국 지난 8월 15일, 고양이는 한 쪽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고양이는 지금 베이비벨(Babybell)로 불린다. 수술 후 몸 상태는 빠르게 회복중이다. 동물병원의 자원봉사자인 샐리 블랙맨은 "회복력이 정말 강하다"라고 말했다. "벨은 다리가 3개뿐이지만, 스크래치 벽을 기어오르기고 하고 복도를 돌아다니며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리기도 해요."

이 영상은 벨의 입양을 돕기 위해 병원에서 제작한 것이다. BBC에서 따르면, 벨은 이제 막 생후 5주차를 넘긴 상태라고 한다. 한국에서 벨을 입양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영상을 보자. 다리가 3개뿐이어도 활발한 본성을 잃지 않은 벨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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