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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2일 07시 15분 KST

한국 과학자 암세포 전이과정 밝혔다

Shutterstock / Sebastian Kaulitzki

한국 과학자들이 암세포 전이 경로를 밝혀냈다.

아시아경제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의학원 엄홍덕 박사팀은 암 전이를 촉진•제어하는 핵심 인자를 확인하고 이들의 조절 경로를 알아냈다.

엄 박사팀은 폐암 세포와 동물 실험을 통해 complex 1 효소가 암 전이를 촉진하는 핵심 인자임을 확인하고 이 효소의 조절 경로를 확인했다.

complex I 효소는 활성산소 생성을 통해 암 전이를 촉진하는데 이런 전이 과정은 세포 사멸 단백질로 알려진 'Bax 단백질'을 통해 제어된다. 'Bax 단백질'이 다시 다른 단백질들과 결합을 통해 암의 전이를 조절하는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암 전이 제어기술의 개발이 가능해 졌다. Bax단백질은 결함이 있거나 체내에서 필요가 없어진 세포를 죽이는 단백질을 말한다. 아시아경제 9월 2일 전문 보기

이 효소를 조절하면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연구팀은 폐암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 위치하는 complex I 효소가 활성산소를 생성해 암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p21 단백질이 다른 단백질들과 결합해 암 전이 촉진물질 중 하나인 슬러그(slug)를 분해하고 전이를 억제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조선비즈 9월 2일 전문 보기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20일 국제학술지 ‘엠보 리포트(EMBO Reports)’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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