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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3일 10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8월 23일 10시 50분 KST

톰 행크스, "여자 축구선수도 천연잔디에서 뛸 자격 있다!"

Getty Images/Image Source

미국의 인기배우 톰 행크스(58)가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사용될 인조잔디 구장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행크스는 23일 자기 트위터를 통해 "여자 월드컵은 그 해 최고의 축구"라며 "여자 선수들은 천연잔디 위에서 뛸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공식 경기장에 천연잔디를 깔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FIFA는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밴쿠버·몬트리올·멍크턴·위니펙·오타와·에드먼턴 등 6개 구장을 모두 인조잔디로 메우기로 했다.

여자 선수들은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이 모두 천연잔디 위에서 열렸다는 사실을 들어 FIFA가 여성을 차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FIFA가 진솔한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캐나다의 차별금지 법률을 토대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FIFA는 요즘 인조잔디는 제조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성능이 천연잔디와 비슷하다고 항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조잔디 구장은 천연잔디 구장보다 바닥이 딱딱하고 마찰이 심해 선수들이 다칠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행크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 빌라를 응원하는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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