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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3일 09시 49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8월 07일 00시 12분 KST

바리씨얼(Barisieur) : 커피로 잠을 깨우는 알람시계 (사진)

영국의 디자이너 조슈아 레노프(Joshua Renouf)가 만든 알람시계다. 이름은 바리씨얼(Barisieur). 알람시계인데 소리보다는 향기로 사람을 깨우는 시계다.

Mymodernmet.com이 소개한 바에 따르면, 바리씨얼은 소리를 내는 대신 커피를 내린다. 잠에서 깨어나고자 했던 시간에 딱 맞춰서 말이다.알아서 미리 물을 끓이다가 비이커 아래의 쇠구슬이 달그락거리고, 이 소리에 눈을 뜰때쯤 방안에 깔린 커피향을 맡게 되는 것이다. 물론 매일 밤, 우유와 커피, 설탕등을 자기 전에 채워넣어야 한다고. 조슈아 레노프는 바리씨얼을 만들게 된 이유를 "상쾌한 아침보다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바리씨얼에 커피를 채워넣는 건, 일종의 의식 같은 거죠. 우리가 매일 밤 같은 의식을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어느 순간 우리의 몸은 이 의식을 신호로 받아들일 겁니다. 몸이 먼저 자야 할 시간을 알게 되는 것이죠."

바리씨얼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시계가 현재 제조공장과 투자자를 물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리 메일을 보내준다면, 제품이 출시될 때 바로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이들이 밝힌 권장소매가는 250파운드. 한화로 약 43만 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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