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4년 07월 10일 13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7월 10일 14시 17분 KST

당신의 혀를 지배하는 10대 기업 (사진)

Shutterstock / Lisa S.

여기에 지도 하나가 있다. 이미지를 클릭해서 확대해보라.

(크기 : 2048x1241)

네슬레, 코카콜라, 유니레버 같은 익숙한 이름들이 큼지막하게 보인다.

네모 상자 안에는 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브랜드가 빼곡하게 나열돼 있다. 환타, 페리에, 립톤, 프링글스, 에비앙, m&m, 트로피카나 등등.

이 지도를 만든 건 ‘옥스팜 인터내셔널(Oxfam International)’이다. 영국에서 설립된 옥스팜은 빈곤문제나 공정무역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국제기호기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7일 이 이미지를 소개하면서 “소수의 기업들이 어떻게 우리가 식료품점에서 구입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컨트롤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10개 기업은 코카콜라(Coca-Cola), 펩시코(PepsiCo), 유니레버(Unilever), 다농(Danone), 마즈(Mars), 몬델리즈(Mondelez), 켈로그(Kellogg’s),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네슬레(Nestle), ABP(Associated British Foods) 등이다.

옥스팜은 이 기업들을 ‘빅 10’으로 규정하고, 이들 기업이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감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Behind the Brands’라는 이름의 캠페인이다.

홈페이지에서는 각 기업들의 활동을 평가한 점수가 공개된다.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즐겨 찾는 과자나 음료수를 어떤 기업이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그들이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이행하고 있는지 살펴본 뒤 개선을 촉구할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소개한 옥스팜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이 10대 거대 푸드기업들은 지난해 2억637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옥스팜 보고서(2014년 5월20일) : 'Standing on The Sidelines' (PDF)

PRESENTED BY 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