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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6일 11시 11분 KST

폴 매카트니 무대 복귀 '아웃 데어' 투어 재개

Yonhap

바이러스 감염으로 한국과 일본 공연을 취소했던 폴 매카트니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올바니에서 '아웃 데어' 투어를 재개했다.

두 달간여 공백기간을 거치고 검은색 진과 하늘색 블레이저를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이날 비틀스의 '에잇 데이즈 어 위크'로 공연을 시작했다.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한 매카트니는 3시간 동안 노래 38곡과 앙코르로 '애비 로드' 앨범 수록곡 메들리를 부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헤이 주드', '렛 잇 비' 등 히트곡과 매카트니의 최신 앨범 수록곡뿐만 아니라 '러블리 리타', '비잉 포 더 베네핏 오브 미스터 카이트' 등 이전까지 라이브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곡들도 포함됐다.

그는 존 레넌을 추억하는 '히어 투데이'를 부르고 조지 해리슨의 곡인 '섬씽'을 우쿨렐레로 연주하며 고인이 된 비틀스의 두 멤버들을 기리기도 했다.

앞서 매카트니는 지난 5월 도쿄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하면서 일본 투어와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으며, 지난달 미국 공연도 연기했다.

매카트니는 비틀스가 1996년 마지막으로 공연했던 샌프란시스코 캔들스틱 파크 공연을 포함해 모두 19회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는 비틀스가 미국으로 진출해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하면서 미국의 '비틀 마니아'(비틀스 열성팬)가 탄생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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