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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6일 10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6월 09일 12시 20분 KST

필리핀의 행복한 동물 클럽 : 동물을 사랑하는 9살 소년이 만든 기적(사진)

Happy Animals Club

필리핀의 9살 소년 켄(Ken)의 동네에는 버려진 개와 고양이가 많았다. 켄은 종종 동물들과 놀며 먹이를 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물들과 함께 있는 켄의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다. 소년의 착한 마음에 감동 받은 사람들은 돈을 기부했다. 개와 고양이에게 줄 사료값을 대준 셈이다. 갑자기 많은 돈을 갖게 된 소년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켄과 켄의 아버지는 이 돈으로 차고를 개조해 동물보호소를 차렸다. 보호소의 이름은 '행복한 동물 클럽'(The Happy Animals Club)이다.

현재 이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은 총 3마리다. 블랙키, 브라우니, 화이트퍼피란 이름의 개들이다. 켄은 이 클럽의 홈페이지에 이렇게 적었다. "강아지들은 몸무게도 불어놨어요. 상처도 치료됐고요. 듬성듬성 빠져있던 털도 예전대로 돌아왔어요. 무엇보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배웠죠." 켄은 요즘 이들을 입양할 새로운 주인들을 찾는 중이다.

켄은 조만간 더 많은 동물을 데려올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5월 초에는 더 큰 보호소를 차릴 수 있는 공간을 임대하는 계약서도 썼다. 소년은 하루빨리 새로운 보호소에 더 많은 동물이 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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