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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08일 08시 1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7일 13시 14분 KST

당신이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세탁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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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로 빨래하는 법은 누구나 안다. 대게 흰옷과 색깔 있는 옷으로 구분해서 세탁기에 넣는다.

하지만 세탁법에도 나름의 미학이 있다. 단순히 흰옷과 색깔 옷으로 세탁물을 구분해선 안 된다.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 외에 섬세하게 다뤄야 할 세탁물도 있다.

이런 세탁물은 무엇이며 어떻게 세탁해야 좋을지 세탁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다.

흰색 데님

면과 스판덱스가 합성된 흰색 데님을 세탁할 때 일반적인 얼룩 제거제는 사용할 수 없다. 표백제 회사 클로록스의 연구원, 매리 거글리아디는 "흰색 데님은 표백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스판텍스 재질에 염소 표백제를 쓰면 바지가 누렇게 변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옷의 색을 선명하게 하는 세제를 추천한다.

수영복

의류 전문가 스티브 부어스타인은 수영복 세탁법을 지적했다. 아무리 세탁 망에 넣어 약한 코스로 세탁하더라도 수영복은 손상된다.

올바른 수영복 세탁법은 물에 잘 헹구는 거다. 수영복에서 바닷물이나 수영장 소독약 냄새가 여전히 난다면 식초 한 스푼을 넣은 물에 담가두라. 그리고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수영복에 수돗물을 충분히 적시면 수영복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색깔 있는 옷

색이 바래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옷을 뒤집어서 찬물에 세탁하라. 될 수 있으면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건조기의 열기가 색깔 있는 옷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The Laundress 의 설립자 린지 보이드는 "공기 중에 빨래를 건조하는 것이 옷을 잘 관리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아이 옷

아이 옷을 세탁한 후 건조기에 넣었는데 옷은 여전히 얼룩덜룩하다. 이런 경우는 왜일까? 바로 기름 성분때문이다. 전날 먹었던 피자나 감자 칩의 기름이 원인일 수 있다.

의류 전문가는 기름 얼룩은 소량의 식기 세척제로 먼저 초벌세탁을 하라고 권한다. "식기 세제는 고농축 기름을 분해하는 계면활성제가 있어 기름 얼룩 제거에 좋다." 또 기름 얼룩이 있는 옷은 세탁 망에 따로 담아 세탁기에 돌리고 세탁 후 공기 중에 말려야 한다.

오리털 재킷과 오리털 이불

오리털 제품을 세탁할때는 ‘헹굼’ 코스를 추가하라!

의류 전문가 거글리아디는 이렇게 조언하다. 오리털 제품의 털에 세제가 남아 있으면 털을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 할 수 없다. 결국, 옷의 보온 기능을 방해한다.

오리털 재킷이나 이불을 세탁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헹굼과 탈수다. 세탁물이 물에 젖으면 뭉치면서 고루 펴지지 않기 때문에 헹굼이나 탈수가 깨끗하게 되기 어렵다. 그러니 이런 세탁물은 빨래방이나 대용량 세탁기에서 세탁하는 편이 낫다. 건조할 때는 깨끗한 테니스공을 건조기에 함께 넣으면 세탁물이 고루 펴지는 효과가 있다.

수건

섬유 유연제를 삼가라.

The Laundress의 설립자 린지 보이드는 "섬유 유연제는 수건이 건조될 때 섬유의 흡수성을 감소시킨다. 수건은 흡수성이 중요하니 섬유 유연제는 자제해라.”고 말한다.수건에서 나는 냄새를 방지하려면, 세탁기에 세탁물을 많이 넣지마라. 그리고 온수로 세탁하며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서 말려야 한다.

세탁기

내부도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세탁기안에 여전히 세제와 섬유 유연제 그리고 이물질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세탁기용 세척제를 사도 되지만, 의류 전문가는 온수와 표백제를 세탁기에 넣고 "헹굼”을 실행하면 내부청소가 된다고 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7 Ways You’re Doing Laundry Wro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